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는 8월 6일 전주에서 회장단 모임을 개최했다. 유승한 동창회장은 동창회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언급했으며, 기별모임의 활성화와 지원, 동문학술대회, 모교방문의 날, 재학생의 진로지원, 동문골프대회 등의 현안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정찬 부회장은 2014년 3월 모교에서 치의학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동문들을 한 곳에 모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의 위상을 높이자고 제안하였다. 실제로 많은 동문이 학술대회와 세미나에서 연자로 활동 중이지만 한자리에서 발표한 경우는 없었다.
기별모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갈수록 기별모임의 규모가 위축되는 문제에 대하여 공감하였으며, 졸업준비위원회가 졸업 후 기별모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기별로 모금되는 발전기금의 학교 지원방법과 홍보방안에 대해서는 개인별 기부에 비해 금액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처우가 소홀한 기수별 발전기금의 기부와 활용방법에 대하여 대학 측에 문제제기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일부 기수에 경우 모금된 기별 기금을 발전기금으로 모두 기부하여 그 후 기별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발전기금의 모금과 활용에 대하여 동창회에서 역할을 하기로 했다.
11월 2-3일 제주도 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대회가 준비사항보고에서는 각 지역의 동문회를 주 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참가자가 신청한 사황이다.
이외에도 치과대학에서 봉사활동과 사회기여 프로그램에 대한 동창회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각기 다른 소속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대하여 일정을 공유하여 국내외 치과의료봉사에 임상경험이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여 학생들과 함께 보다 질높은 봉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학생과의 소통방법에 대한 논의를 한 후, 동창회 워크숍을 9월 7,8일 부여에서 개최하여 후속조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향후 지속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진 : 치과대학 동문회장 유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