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단은 2012년부터 전북한센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왕궁 및 전라북도 지역에 한센인 마을에 치과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센복지협회에서 사랑의 열매 기금의 지원을 받아 유니트체어 및 스케일러를 마련하였으며, 우리대학과 함께 양질의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8월 22일에는 이완교수 인솔 하에 오성동, 이지혜, 김유리, 조은정 원내생이 참여하여 2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치과진료는 스켈링과 간단한 수복치료과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틀니 청소도 해주고 있다. 진료 영역을 확대하고 싶어도 환자들이 고령으로 여러 전신질환을 지니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깊은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2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에는 임현대교수와 이완교수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