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치과대학병원에선 화사한 5월의 봄 날씨를 만끽하고, 원내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서 5월 11일 토요일 병원진료가 마치고 수리산 등반을 하였다. 작년에 처음 등반행사가 있은 뒤, 올해도 지영덕 산본 병원장님과 16명의 원내생과 인턴 선생님들과 함께 등반 하였다. 진료가 마친 정오부터 함께 병원앞에서 출발하여 철쭉동산 앞에서 사진 촬영 및 병원에서 준비해주신 도시락을 함께 먹고, 수리산 등반을 함께 하였다. 등반을 하며 중간중간 쉬는 동안 준비해온 과일과 과자, 음료수를 마시며 웃음꽃이 떠나가지 않는 시간들이었다. 특히 본과 4학년 박주향 학우는 ‘따뜻한 봄날에 병원 식구들과 함께 도시락도 먹고 운동도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번 등반이 화목과 체력을 동시에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지영덕 병원장님의 통솔하에 철쭉동산과 임도오거리를 찍고 내려오는 동안 정말 학우들 모두 즐거워서 병원장님께선 원내생들과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셨다. 수리산의 봄도 아름답지만 여름의 모습도 보기위해 다음의 등반을 서로 약속하며 내려왔다. 이번 행사는 병원장님과 원내생간, 그리고 원내생들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확인하고 남은 파견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의지를 확인한 시간이었다. < 본과4학년 장민호. jbminh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