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제1기 봉황국가지도자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치과대학 인재들에게 올바른 민족성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사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9일 오후 4시 정세현 총장 특강을 시작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틀째 강연은 교육부 장관을 지낸 조완규 (前)서울대 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어 11일은 국경복 국회사무처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12일에는 영어 아발론 교육 김명기 회장, 13일은 치과의사 출신인 김춘진 국회의원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16일), 과기부장관을 지낸 정근모 (前)IAEA 의장(17일), 김지형 (前)대법관(18일), 휴먼브릿지를 개발한 권오달 박사(19일)를 비롯해 원광학원 이성택 이사장(20일) 등 각계 저명인사들의 특강 및 토론이 펼쳐지고, 참여 학생들은 향후 전국을 순회하면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치과대학 김형룡 학장은 “학생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자질을 향상시켜 향후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구 선생이나 간디와 같이 뛰어난 지도자로 활동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제2기 아카데미를 준비해 올바른 인재양성을 위한 고품격 아카데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룡 학장은 “봉황국가지도자아카데미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등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아카데미”라며, “2주 동안 평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특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도 적극 환영한다”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