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봉사활동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치과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3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상은 사회 각계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등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1978년 개원한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제생의세 이념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치과 의료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라오스,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노령화가 심각한 전북 대부분의 지자체 및 다문화 행사,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소외계층에 구강보건 혜택을 주고 있으며, 매년 환자를 선정해 무료 진료도 받게 하고 있다.
표창장을 대신 전달한 이기원 전라북도 자원봉사 센터장은 “치과대학병원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과 노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성희 병원장은 “사립대학으로 지방에 위치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병원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치과대학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라는 ‘부름’으로 알고, 치과계 자원봉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