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치과의료봉사단(단장 배지명 교수)은 10월 10일 용안은혜마을 훈훈한 집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배지명 교수, 오영섭 전공의, 치의학과 3학년 3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는 장애우분들은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제거 및 불소도포를 시행하였다. 훈훈한 집의 환자군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며, 대체로 행동조절이 쉽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였다. 배지명교수는 구강검진을, 오영섭 전고의는 치석제거를 하셨고, 본과 3학년 학생들은 검진 및 진료의 진행을 돕고 불소도포를 시행하였다. 구강검진 결과는 기관에 전달하여 추가진료가 필요하신 분은 치과에 내원토록 안내해드렸다. 참여한 배선형 학생은 ‘환자의 협조도가 좋아 원활히 진료가 진행되었다. 환자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하였고, 김병화 학생은 ‘잇몸이 안 좋으신 분들이 많았는데, 진료에 한계가 있어 안타까웠다’고 하였다. 이번 치과의료봉사는 행동조절 및 구강검진,진료 방법을 배우고,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