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다 더 잘하네! 이 물감은 이를 슈퍼맨 이로 말들어 줄거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봉사단(봉사단장 배지명)은 9월 12일 용안은혜마을에서 치과의료봉사를 하였다. 치과의사 2명과 치의학과3학년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 장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제거, 불소도포를 시행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본과 3학년 배선형, 전소정, 한동훈, 김덕호, 김병화, 정수현 등은 진료와 검진에 직접 참여하면서 행동조절의 어려운 아동들을 잡거나 달래가면서 진료가 원할하게 진행되도록 하였다. 참여한 전소정은 ‘시설에 계신 선생님들이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정수현은 ‘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관리되고 있어서 놀라웠다.’라고 하였다. 은혜마을 밝은 집 김선옥 선생님은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예방을 받아서 이제는 아동들이 치과진료를 받기가 전보다 수월해졌다’ 라고 하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구강에 발생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하였다.
봉사가 반복될수록 변하는 아동들의 구강건강과 협조도는 강의실에 배울 수 없는 매우 소중한 경험임이 분명하다.
